교정치료 하는 20대 여성, “확실히 예뻐졌어요”

2009.06.08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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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치아교정 묘미에 설측교정 인기 급증
 
' 만나는 사람마다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말해줘서 너무 좋아요 '
 
김혜연씨(23세. 직장인)는 요즘 외출이 즐겁다. 치아교정을 위해 오랫동안 고민했지만,
약 6개월 전부터 가장 믿음이 가는 강남제일치과에서 설측교정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20대 여성에게 있어 “예쁘다”라는 말만큼 매력적인 말이 또 있을까?
그러나 김양은, 설측교정을 하기 전에는 “예쁘다, 웃은 모습이 마음에 든다.”라는 등의 말은 들어 본 적이 없었다.
더구나 그녀는 치료가 끝날 때 까지 점점 더 예뻐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어쩌면 그녀의 웃는 모습은 치아를 제외하고는 본래부터 아주 매력적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살짝 돌출되고 치아 사이의 간격이 먼 그녀에게 있어 자신감 있게 하하호호 웃을 수 있는 시간이란 혼자서 코메디 프로그램을 볼 때뿐이었다.
 
심지어 가족이 옆에 있어도 손으로 입을가리고 웃던 그녀에게 ‘웃는 모습이 예쁘다’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 말이나 다름없었다고.
그녀는 설측교정으로 치아교정을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고 고백했다.
자신감 없는 미소를 가진 사람들이 교정을 고민하고 결정할 때, 설측교정은 매우 고마운 존재인 듯하다.
 
#20대 여성, “설측교정에 빠지는 이유”

<설측교정>은, 치아 안쪽 면에 교정장치를 부착해 비밀교정이라고 불리는 치아교정술이다.
웃을 때도 교정기가 보이지 않아 얼굴은 점점 예뻐지는 것 같은데도 그 비밀을 드러내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20대 여성층에서 설측교정을 가장 많이 찾는 이유이다.
 
설측교정기를 착용하고 있으면, 서서히 예뻐지는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고, 소개팅이나 미팅 등의 이성의 만남 외에도 잦은 사회활동에 있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설측교정은 그 외에도 충치 발생빈도가 낮으며 교정장치에 의해 치아면이 상해도 표시가 나지 않아
교정치료를 받는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은 10~20대 여성이나 젊은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일반교정과 비교해 치료효과도 비슷하며 치료기간은 오히려 더 짧아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교정장치가 외부가 아닌 내부, 즉 치아 안쪽 면에 교정기가 부착되어 혀가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 설측교정 시술은
처음 1~2개월 동안은 장치가 혀에 걸려서 불편하고 발음하기 어렵지만 적응기간이 지나면 불편함은 거의 사라진다.
 
전문의가 보는 설측교정은, 이런 심미적인 치료 외에도 좋은 점들이 많다.
교정치료는 부정교합으로 인한 씹는 기능저하, 발음이상, 충치나 잇몸병의 악화, 심리적인 열등상태로 인한
원만한 사회활동장애를 해소하는 것 뿐 아니라, 평생 사용하여야 하는 영구치를 노후까지 보다 건강하고 예쁘게 보존해 주는 치료다.
 
한편, 위쪽 치아는 설측(보이지 않는 장치)교정으로, 아래쪽 치아는 치아색이 나는 장치를 붙여 교정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콤비교정’은,
2가지 교정 장치의 장점만을 모은 경제적인 방법으로 청소년이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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