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닝 치약, 성분 꼭 확인!

2010.03.01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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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 기능 뛰어날수록 마모제 함량 많아

치아 변색 막으려면

좋은 인상의 마무리는 하얀 치아다. 누구나 다 하얀 치아를 원하지만 선천적으로 누런 치아가 있는가 하면, 음식으로 인해 변색되는 경우도 흔하다. 외상이나 항생제 부작용 역시 치아 변색의 원인이다. 누렇게 변한 치아를 하얗고 반짝이게 만드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올바른 식후 양치질

커피나 차 등의 색소, 담배에 의해 변색되는 경우가 많다. 하얀 이를 위해선 음식을 먹은 후 바로 양치질을 해야 한다. 남아 있는 찌꺼기가 치아를 변색시키기 때문이다.

식후 양치질이 가장 중요하지만 너무 세게 양치질을 하면 오히려 치아 표면을 마모시켜 약한 치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치실을 병행하고 적절한 세기의 칫솔질, 마모가 적게 들어간 치약, 칫솔모가 거칠지 않은 칫솔을 선택한다.

○ 마모제 함량 적은 치약 선택

치약은 맛이나 향보다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마모제의 함량이 적은 것을 선택한다. 화이트닝 기능이 강화된 치약 중에는 마모제의 함유량이 많은 치약들도 있다. 따라서 화이트닝 치약을 사용할 경우 다른 치약과 같이 사용하거나 일주일에 2, 3회 정도 사용하는 것도 치아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치아 마모를 줄이는 방법.

또 정기적인 스케일링도 치아 미백에 효과가 있다. 스케일링은 치아 사이의 이물질 제거와 함께 치아 착색도 없애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천연식품 활용은 피해야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천연 식품을 활용해 하얀 이를 만들 수 있다. 이미 많이 알려진 방법으로 바나나 껍질, 레몬즙 등을 사용한다. 강한 산 성분으로 미백 효과가 생긴다.

하지만 전문가의 조언 없이 사용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레몬 등은 콜라와 마찬가지인 산성식품으로 치아 표면을 손상시키거나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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