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링은 치과의 상술? '년 1회'면 손해 안 본다
스켈링을 받으면 이와 잇몸이 망가진다?
현직 치과의사로서 환자에게 스켈링을 권유하는 것은 무척 조심스럽고도 어려운 일이다.
자칫 '끼워팔기'의 상술로 비칠 수 있는데다 장기적인 예방 차원에서는 꼭 필요한 치료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불편감을 가중시킬 수 있는 술식이기에 더욱 그렇다. 그런 이유로 스켈링과
관련해 세간에 잘못 알려진 오해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자칫 '끼워팔기'의 상술로 비칠 수 있는데다 장기적인 예방 차원에서는 꼭 필요한 치료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불편감을 가중시킬 수 있는 술식이기에 더욱 그렇다. 그런 이유로 스켈링과
관련해 세간에 잘못 알려진 오해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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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링을 받고 난 환자들이 치과의사에게 하는 항의에는
'이가 깨졌다.', '이가 더 시려졌다', '잇몸이 더 내려갔다',
'이에 구멍이 났다' 등이 있다. 환자마다 다른 표현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위의 4가지 설명은 같은 증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가 깨졌다.', '이가 더 시려졌다', '잇몸이 더 내려갔다',
'이에 구멍이 났다' 등이 있다. 환자마다 다른 표현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위의 4가지 설명은 같은 증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진에 보이 듯 사람의 치아는 씹는 쪽이 넓고 뿌리 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치은이
퇴축되는 과정에서 치아의 뿌리가 드러나면 구멍이 생긴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
갈수록 가늘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치은이
퇴축되는 과정에서 치아의 뿌리가 드러나면 구멍이 생긴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
스켈링을 받지 않은 환자의 잇몸은 치석때문에 부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부은 상태의 잇몸은 정상적인 잇몸 보다
치아의 뿌리를 잘 가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는
구멍이 느껴지지 않는다.
가능성이 높다. 부은 상태의 잇몸은 정상적인 잇몸 보다
치아의 뿌리를 잘 가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는
구멍이 느껴지지 않는다.
시린 증상도 적었지만 스켈링에 의해 부종이 없어지고
정상 잇몸이 된 다음에는 본래의 퇴축된 위치로 치은이
돌아가기 때문에 구멍이 느껴지거나 시린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다.
정상 잇몸이 된 다음에는 본래의 퇴축된 위치로 치은이
돌아가기 때문에 구멍이 느껴지거나 시린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다.
이 밖에 치아 사이의 구멍을 치석이 막고 있다가 제거됐기
때문에 스켈링 이후에 구멍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 스켈링 도중에 치아가 파절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이 경우 해당 치아는 사전에 미리 눈에 보이지
않는 금이 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케일러로는 치아를 파절시키는 것이 불가능하고 기껏해야
자동 세차 받은 후에 자동차 표면에 생기는 잔금 정도가
고작이다.
때문에 스켈링 이후에 구멍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 스켈링 도중에 치아가 파절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이 경우 해당 치아는 사전에 미리 눈에 보이지
않는 금이 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케일러로는 치아를 파절시키는 것이 불가능하고 기껏해야
자동 세차 받은 후에 자동차 표면에 생기는 잔금 정도가
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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