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윌치과병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치아교정을 시작하면

물어보시는 질문이 미니스크류 꼭 해야되는지에 대한 질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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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치아교정시, 미니스크류 꼭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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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답부터 말씀 드리면 어떤 케이스냐에 따라

미니스크류를 꼭 써야되는지, 안써도 되는지 달라진답니다.

분명한건 모든 교정 치료가 미니스크류가 꼭 필요하다는 건 아니라는 것!

미니스크류 없이 교정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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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크류가 필요한 경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또는 치료 목표에 따라 매우 다양해진답니다.

우선 미니스크류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 많으실텐데요.

​미니스크류, 교정나사라고 흔히 불리는데

간단한 국소마취 후 6mm 정도의 아주 작고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나사를 식립하여

치아의 위치나 방향을 단기간 내에

바로 잡기 위한 교정 치료방법입니다.

미니스크류가 입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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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중인 모든 치아는 작용과 반작용을 받게 되는데요.

치아 하나를 움직이게 하려면 양 옆에 치아도

거기에 상응하는 반작용을 하게 됩니다.

앞니를 뒤로 당길 때 뒷니도 앞으로 나오게 되는 현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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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바다에 떠 있는 배로 비유하면

앞니를 뒤로 보낼 때 뒤에 있는 어금니가

앞니를 당겨주게 되는데요.

그런데 앞니가 뒤로 가기도 하지만

어금니도 반작용으로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

어금니가 앞으로 많이 나오게 되면 그만큼 앞니가

뒤로 오는 양이 줄어들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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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어금니가 움직이 않아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럴 경우 반작용을 막기 위해 미니스크류가 필요합니다!

미니스크류를 이용해서 어금니가 반작용 때문에

앞으로 나가지 않게 해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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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에 해당되는 배에 닻을 내리게 되는거에요.

닻을 내리게 되면 그 위치에서 고정력이 강화가 되기 때문에

앞니에 해당되는 배를 많이 당길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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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미니스크류가 필요한 이유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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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는 배의 닻이라고 도면 되고

교정 치료에서 쓰이는 언어는 고정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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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를 사용한다는 것은 고정원을 보강하거나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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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요.

앞니는 그대로 있고 어금니를 앞으로 당겨오고 싶다면

앞니 쪽에 스크류를 식립하여 앞니쪽에

고정원을 강화한다면 어금니를 조금 더 수월하게 당겨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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