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리뷰]굿윌치과, 시로나와 '임상 리서치센터’ 협약식

 

굿윌치과(원장 허정욱)와 독일 시로나사가 지난 18일 굿윌치과임플란트교육센터(GDII)에서 열린

시로나 덴탈코리아 주최의 ‘임상 리서치센터’ 협약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굿윌치과는 독일 치과장비 전문기업인 시로나가 공식 인증하는 ‘임상 리서치센터’로 선정돼

독일 시로나 한국지사장인 페트라 뢰릭(Petra Roehrig)이 직접 방문해 현판식을 가지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굿윌치과 방민기, 류길주, 김원희, 장석민, 박진철 원장 등

의료진 5인은 세렉 임상과정 수료 인증을 받아 인증서 전달식이 이뤄졌다.

 

허정욱 원장은 “이번 인증서 전달식이 굿윌치과가 ‘임상 리서치센터’로 거듭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 노력을 통해 치의학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드레아스 빈들(Andreas Bindl) 스위스 취리히 대학 교수가 연자로 나서 ‘Future Digital Dentistry’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굿윌치과를 대상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세미나 내내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굿윌치과 측은 “세렉 시스템은 치과 치료에 필요한 보철물을 컴퓨터를 이용해 제작하는 방식을 말한다”며

“치과용 캐드캠(CAD/CAM)을 활용해 치아를 스캔해서 치과 내에서 당일 보철물을 제작하기 때문에 그날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치과 외부의 기공소에 보철물 제작을 맡기지 않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치과 방문 횟수도 기존에는 2~3회 이상 방문해야 하지만 세렉 시스템은 단 한 번에 해결된다”며

“디지털로 인공치아의 교합부분, 주변 치아와 간격 등을 정밀히 검증한 후 치아보철물을 만드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시로나 대표는 “국제적인 임상세미나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 시스템으로 하

루에 치과 진료를 모두 끝낼 수 있다는 사실을 국내 환자들에게 알려 ‘디지털 덴티스트’의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굿윌치과 측은 “앞으로도 세계적인 치의학기술을 선도하는 선두자가 돼 그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항상 연구하며

차별화된 모습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은영기자 hey@